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1일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시교육청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은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눠 운영되며,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일반 상담은 오는 28일~8월 5일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1:1 맞춤형으로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들고 가면 보다 종합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은 이달 26일~27일까지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www.dge.go.kr/jinhak)'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구시 거주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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