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13일 부서장·읍면동장과 긴급 영상 회의

13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부서장과 읍면동장들에게 집중호우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13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부서장과 읍면동장들에게 집중호우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정체전선 북상으로 15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 구미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미시는 13일 부서장·읍면동장과 호우 대비 긴급 영상 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번 정체전선 북상에 대비해 선행 강우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맨홀 부유물 제거를 당부하는 등 대시민 홍보도 실시했다. 또 ▷수방자재·양수기·배수펌프장 가동 점검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 사전예찰 등 호우 대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상황관리와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및 등산로 사전통제,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부서장 정위치 근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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