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구미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구미시가 15일 오전 구미시 양호동 낙동강체육공원과 공원 진입로인 덕산교를 통제했다.
계속되는 장맛비로 낙동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인력을 투입해 낙동강체육공원 내 캠핑장에 있던 캠핑객들을 모두 철수시켰다.
또 오전 11시쯤 캠핑장 내에 설치돼 있던 이동식 카라반도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밖에 이날 오전 8시쯤 해평면 파크골프장이 침수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파크골프장 부대시설의 전기를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한 뒤 비상대기 및 시설물 순찰 점검을 하고 있다.
또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수상계류장에 대한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한편 구미지역은 지난 14일 오전 4시 호우주의보, 오후 10시15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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