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경북 예천군 효자면의 한 마을이 산사태 토사에 파묻혀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의 한 마을이 초토화된 모습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실종자 가족이 수색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실종자 수색을 벌이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실종자 가족이 낙담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기습적인 폭우가 내린 15일 경북에서만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 한 도로가 유실돼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5일 "폭우로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2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5시간 전인 이날 오후 6시 집계상 사망 22명, 실종 14명이었던 것에서 실종자 4명이 사망자로 전환된 것이다.
사망자는 경북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4명·충북 4명·세종 1명 등 총 26명이다.
실종자 역시 경북이 9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에서도 1명이 발생해 총 10명이다.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경북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합산 총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15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배수 작업을 위한 물막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여기엔 침수돼 현재 배수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집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충북도 등 당국에 따르면 오송 지하차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침수된 차량은 15대로 파악됐고, 실종 신고된 인원은 11명에 달한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사전 대피 인원은 5천566명에 달한다. 전국적인 호우에 13개 시·도의 73개 시·군·구의 3천323가구가 집이 아닌 곳에서 주말 밤을 보내게 된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