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수출 역량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경북TP는 16일 기업 14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약 2천만원과 전문 교육, 수출 상담,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최근 '2023년 경북지역 수출초보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정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전문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 등 사업을 설명했다.
경북TP는 ODA(공적 개발 원조) 과제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기술혁신 박람회 'INNO WEEK(이노 위크)' 전시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개설한 대구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PGCT)와도 협업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바이어와 지속 거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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