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지역 자문위원 위촉식이 지난 13일 경북 안동에 있는 예미정 별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배성훈 경북본사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일신문 자문위원회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언론과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를 위원으로 해 2년 임기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4기 자문위원 위촉식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는 기존 상장 형태의 위촉장에서 벗어나 서예가가 직접 쓴 글을 표구한 족자 형태의 위촉장을 전달, 지역에 봉사하고 있는 자문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매일신문 경북본사 자문위원장에는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회장이 선임됐고, 안동시 자문위원장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는 한대영 경북아름다운사람들(아미회) 회장이 선출됐다. 고문으로는 김청한 동신건설 회장이 추대됐다.
이재업 매일신문 경북본사 자문위원장은 "매일신문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경북 자문위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과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대영 안동시 자문위원장은 "앞으로 자문위원회가 즐겁고 신나는 모임으로 이끌겠다. 매일신문의 위상과 안동시 발전이 함께 상생하도록 위원들이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은 "올해로 창간 77주년을 맞는 매일신문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신문을 찍어낸 역사를 가진 언론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등의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대표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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