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표·남미진 결혼
9월 16일 오전 11시 스타디움 야외테라스
편지는 엄청 오랜만이네.
미진이가 좋아하는 편지인데 말이지.
내가 글 쓰는 걸 싫어하니 점점 뜸해지다 거의 2년 만의 편지가 되어버렸네.
2016년 2월 독특한 첫 만남부터 사귀기까지의 1년, 그리고 함께한 6년.
시작이 어렵고 조심스러웠던 만큼 그동안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며 참 많은 것들을 함께해 왔지. 서로의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 보니 그래서 더 잘 맞았던 것 같아.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짧은 시간은 아니었나 봐. 벌써 7년 차라니….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변하지 않은 것들도 보이더라.
그 시간과 함께 몰랐던 모습도 알게 되고 평생 함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
미진이 덕에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음이 어떤 건지 알게 됐어.
그동안 미진이 덕분에 행복했어. 이젠 내가 더 행복하게 해 줄게.
앞으로의 긴 시간이 있으니까 그동안 못 해본 것들도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고 우리 꽃길만 걷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웨딩쿨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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