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에 뜬 쌍무지개 "전국 비 피해 이제 더는 없길…"

시민들 염원 담아 SNS 등에 전달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16일 오후 포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찍은 쌍무지개. 독자 제공.

전국 곳곳이 비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경북 포항 하늘에는 쌍무지개가 떴다. 포항시민들은 더는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무지개를 보며 기원했다.

16일 오후 7시쯤 포항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 2개가 떠올랐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등을 꺼내 쌍무지개를 찍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들에는 경북 북부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비 피해가 이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시민 정인식(36) 씨는 "지난해 포항도 물난리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났다"며 "포항에 뜬 무지개가 더는 피해가 없을 것이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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