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소극장 달과함께걷다가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생활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4일 아양아트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은 대구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 남태진 기획경영본부장, 김기덕 아양아트센터 관장 등 동구문화재단 관계자와 예재창 달과함께걷다 대표, 문경빈 부대표 등 달과함께 걷다 관계자들이 같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우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 문화예술 가치의 확산을 위한 홍보 협조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정보교류 및 지원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달과함께걷다는 대구 동구의 유일한 민간 소극장으로, 약 20년 간 지역 주문들에게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
예재창 달과함께걷다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문화의 기회를,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예술의 장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은 대구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생활문화단체를 발굴하고 일상 속 생활예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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