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메시·베컴·지단처럼…손흥민 한정판 축구화 나왔다 '아시아 최초'

아디다스 "15년 후원, 함께 성장하고 빛났던 순간 기념"

아디다스가 선보인 손흥민 한정판 축구화. 플랜얼라인어스 제공
아디다스가 선보인 손흥민 한정판 축구화. 플랜얼라인어스 제공

2008년부터 손흥민(토트넘)을 후원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흥민 특별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였다.

18일 아디다스는 "손흥민과 15년간 함께 성장하고 빛났던 순간들을 기념해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한정판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선수를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출시하는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앞서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데이비드 베컴(영국),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한정판 축구화를 만들었다.

이번 '손흥민 팩'은 18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축구 전문 매장 등을 통해 출시된다.

한편 팀의 프리시즌 합류차 호주로 건너간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체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았다"며 "이번 시즌에는 모두가 아는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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