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서 저수지 범람해 주민 1명 고립됐다가 구조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저수지 범람으로 고립됐던 주민이 인근 산을 돌아서 나와 구조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진 고령군 재난담당 SNS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저수지 범람으로 고립됐던 주민이 인근 산을 돌아서 나와 구조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진 고령군 재난담당 SNS

18일 오후 1시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주민 1명이 고립됐다가 인근 산을 돌아서 나와 구조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 주민은 당시 저수지 인근에 있는 밭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16명과 장비 6대를 출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고령군 관계자는 "저수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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