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우가 이어지면서 경북 청송지역에도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청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 98.8㎜를 기록한 청송에서는 주왕산면과 부남면 대전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30호선에 낙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또 청송 파천면 송강리에서 야산과 인접한 주택에 나무가 쓰러져 제거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진보면 시량리 일원에서는 새밭골천 제방이 일부 유실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청송지역에서는 총 9곳에서 비 피해가 사례가 신고됐으며 현재 모두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청송군 관계자는 "비탈면 붕괴 대비 등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폭우가 지속할 시에는 외출 등을 삼가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