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천동로 12시간 만에 통제 풀려…주요 도로들도 잇따라 통행 재개

18일 오후 2시50분쯤 대구시가 침수 우려에 따라 신천동로 전구간 통제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신천동로 양방향에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8일 오후 2시50분쯤 대구시가 침수 우려에 따라 신천동로 전구간 통제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신천동로 양방향에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침수 우려로 통제됐던 대구 신천동로 통행이 약 12시간 만에 재개됐다. 아울러 대구시내 주요 도로들에 대한 통제도 해제되는 중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동로는 전날 오후 2시 5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다가, 이날 오전 3시쯤부터 제한이 풀렸다. 통제가 된 12시간 동안 별다른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이밖에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신천 좌안도로와 도청교, 서변대교, 공항교 하단도로, 팔달교 하단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을 해제했다. 다만 가천 잠수교, 금강 잠수교, 오목천 잠수교 등 9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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