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라 피해가 집중된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에 나섰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예천·봉화·영주·문경·의령 지역에 급수차 등을 동원해 약 1만2천t(톤)의 물을 지원했다. 특히 수돗물 탁도가 증가한 예천, 의령에는 정수장 고탁도 운영 전문가 91명을 파견해 물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용수 및 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하여 피해지역과 주민,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피해가 집중된 경북북부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하겠다"며 "비상식수 공급, 긴급복구 지원,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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