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대구시 소재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공동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구교통공사를 포함해 수성구청,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컴퓨터메이트, ㈜알파모터스 등 6개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대구 소재 직장어린이집은 41곳으로 대부분 정원미달인데 저출산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외에도 거주지와 어린이집과의 원거리 등 수요자의 이용 접근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라는 게 협약 참여 기관들의 분석이다.
대구교통공사가 앞장서 각지에 산재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공감하는 다른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각 기관 구성원 상호 직장어린이집 이용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 공동 노력 ▷협업 사업 및 기타 문화행사 교류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과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편리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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