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개포면서 실종자 1명 발견, 신원 확인 중 "60~70대 남성 추정"

해병대원과 소방이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 호우 피해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실종자는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3명, 실종자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