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5년된 궁전맨션 4억6천만원 신고가 상승액 1위

1년 이내 서울시 제외

대구 시내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시내에서 바라본 시가지 아파트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988년 준공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의 매매가격이 6년 새 4억6천만원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최근 한 달(6월 17일~7월 16일)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6월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1천333건으로 5월(1천384건)에 비해 다소 적지만, 거래 신고 기간(계약 후 30일)이 남은 것을 고려하면 5월 신고가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국 신저가 거래는 515건으로 전달 대비(665건) 22.6% 줄어 올 들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저가 비중은 올 1월 3.3%까지 올랐으나 6월엔 1.5%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궁전맨션이 포함됐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공개된 자료를 보면 이달 6일 이 단지 전용 197.76㎡는 13억원에 직거래 되면서 이전 신고가 8억4천만원보다 4억6천만원(54.8%) 올랐다. 이는 최근 1년 내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전용면적 198.21㎡가 7일 95억원에 중개 거래돼 직전 거래일(2021년 4월 22일 거래) 55억2천만원보다 39억8천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는 경주 도지동 비룡벨로스텔라5차와 대구 동구 방촌역세영리젤아파트, 수성구 힐스테이트황금엘포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룡벨로스텔라5차 84.952㎡는 지난달 20일 종전 저가(2억7천300만원)와 보다 54.9% 내린 1억2천300만원에 팔렸다. 방촌역세영리젤아파트 82.145㎡도 지난달 27일 3억5천만원에 거래돼 직전 저가 거래(2022년 10월 11일) 대비 9천만원 빠졌다.

지난해 준공한 힐스테이트황금엘포레의 84.983㎡는 지난 4월 13일 7억원에 거래된 지 72일 만인 지난달 24일 6천만원 내린 6억4천만원에 직거래 됐다.

신저가 거래 중 하락액 1위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킨텍스원시티2블럭 전용 120㎡으로 직전 신저가 25억5천만원보다 6억5천만원 하락한 19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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