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테네시 주의 작은 마을 데이턴에서 생물교사가 생물학 수업에 진화론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테네시 주에서는 기독교 근본주의의 압력으로 공립학교 내 진화론 교육을 금하는 버틀러법이 시행 중이었다. 인구 1,800명의 마을에 5천명의 방청객이 모여들 정도로 화제가 됐던 이 세기의 재판에서 고등학교 임시 생물교사 스콥스는 1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지만 기독교 근본주의는 재판 과정의 보도를 통해 전국적인 비웃음을 샀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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