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3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면 된다.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상들이 마련됐다.
다음달 28일까지 대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분량은 저학년은 200자 원고지 3~5매,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5~10매 로 손글씨나 워드프로세서로 응모할 수 있다.
주제에 맞게 쓴 글은 대구광역치매센터로 이메일(daegu@nid.or.kr) 접수하면 된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대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마련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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