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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경주역, 집중호우 여파 버스 막차 시각 조정

악천후 열차지연에 따른 탄력적 운행

신경주역. 매일신문DB
신경주역. 매일신문DB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신경주역은 지속적인 집중 호우로 18일부터 열차 정상 운행 시까지 버스 막차 운행시각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집중 호우 및 선로불안정에 따른 열차 지연 시 열차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코레일이 버스 운행사와 협의한 결과다.

버스 막차시각은 KTX 지연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만약 신경주역을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KTX 열차가 30분 지연될 경우 버스 역시 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30분 더 늦게까지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와 선로불안정으로 열차가 속도를 늦춰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한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므로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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