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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기후위기 대처와 안심 물관리 위한 'K-water Inno-WAVE 추진단' 출범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K-water Inno-WAVE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전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혁신기구인 'K-water Inno-WAVE 추진단'을 19일 출범했다.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진행한 수자원공사는 'K-water Inno-WAVE 추진단' 을 통해, 기후위기 심화 및 극단적 홍수․가뭄 발생, 첨단산업 물 수요 증대 등 물을 둘러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물관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지역․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물산업 혁신 등 국가 경제 도약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추진단 위원장은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맡으며 ▶물관리사업 ▶미래성장사업 스마트·기후테크 ▶조직혁신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특히 'K-water Inno-WAVE 추진단'은 본사 및 현장 등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 도시침수 예방과 같은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신경영전략 및 업무계획에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K-water 경영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을 목표로 하며 3개월간 밀도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홍수기 물관리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K-water Inno-WAVE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생활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전사 역량을 결집, 혁신과제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홍수로부터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제를 최우선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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