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을 지정해 지원한다.
국토부는 20일 스마트건설 관련 매출이 30% 이상이거나 이 수준으로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다음 달 18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은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가 선정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 실증·검증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활용해 지원한다. 이 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여개 기업에 258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토부는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과 강소기업을 연계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강소기업 선정 여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개 이상씩 총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며 "강소기업 선정과 지원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