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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집중호우 그친 뒤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당부

지난 13일부터 6일간 강수량 305.3mm...세균 및 곰팡이병 확산 방지 필요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 당부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 당부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피해가 많아 수량 감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환경 관리 당부에 나섰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의 7월 강수량은 392.7mm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의 강수량은 305.3mm로 많은 비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그친 뒤에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해 세균 및 곰팡이병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작물 생육이 부진할 경우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액(물1말에 요소 40g)을 엽면시비해 세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하우스 환기 및 시설물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상정보 및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작물 및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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