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예천군과 문경시 일원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는 이날 예천군 은풍면 지방도 901호 도로유실 현장과 용문면 한천 제방 유실 현장, 문경시 지방도923호 도로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긴급 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 신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소하천 정비 등 선제적 조치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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