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법인 SRS㈜는 달성군과 '옥포·구지 농공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성군 옥포·구지 농공단지에 입주한 70여개 기업의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33MW의 전력을 확보했다. 현재 확보한 협약기준 전력량은 총 930MW로, 목표 용량인 1.5GW의 약 60% 수준을 달성했다.
달성군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해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지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수익창출이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구시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했다.
홍태화 SRS 대표는 "환경심사 기준이 엄격한 농공단지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 의미가 깊다.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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