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수려한 풍경의 한탄강과 함께하는 사람들

EBS1 '고향민국' 7월 24일 오후 7시 20분

EBS 1TV '고향민국'이 24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기암절벽을 비롯한 많은 지질 자원으로 수려한 경관을 가진 한탄강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학생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풀피리 소리에 반해 52년 동안 풀피리를 불어온 오세철 명인의 하루는 한탄강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새들의 지저귐과 한탄강의 물소리를 반주 삼아 풀피리 연주를 들어본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한탄강에서 어업을 하는 김은범 씨에게 어릴 땐 놀이터였던 한탄강이 이제는 일터가 되었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매운탕집에 필요한 물고기를 잡는 은범 씨 모자의 하루는 한탄강이 내어준 풍성한 선물로 행복하다.

화강암괴가 우뚝 솟아 있는 연못, 화적연(禾積淵)은 순우리말로 볏가리소라고 불린다. 한탄강이 흐르는 화적연을 마주한 캠핑장은 관광객들의 최고 여행 장소로 꼽힌다. 한탄강의 시원한 물소리와 화적연의 멋진 경치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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