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및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의 해양비전과 경주바다의 가치를 미래지향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해양대상 시상식과 해양 심포지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대상 시상식에선 박경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해양과학·산업·교육문화 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문무대왕 해양대상과 특별상을 수여한다.
해양 심포지엄에는 윤학배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문무대왕의 해양유산 탐험'을 시작으로 '문학 속 문무대왕, 영상 속 문무대왕', '생성 AI를 활용한 문무대왕 콘텐츠 개발과 활용'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이홍천 동국대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소장(정보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가 문무대왕과 신라의 위대한 해양 정신을 재발견하고 21세기 경주의 해양 르네상스를 실현할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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