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미술 체험전-숲 속 미술여행'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린이 미술 전문교육기관 '통아트(Tong Art)'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숲 속 미술관 ▷숲 속 놀이터 ▷창의 제작소 ▷플레이 정글 등 다양한 미술 체험코너로 구성됐다.
숲 속 미술관에서는 오승아, 오경애, 전채윤, 곽명희, 최지훈, 손미나, 안성주, 문건호 등 지역 현대미술작가 8명의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로 가득한 밀림의 풍경, 자연 속 동물, 미래의 숲 속 풍경 등을 표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숲 속 놀이터에서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라이트 드로잉과 블랙라이트 볼 풀장을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 정글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스핀아트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창의 제작소는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이용해 나만의 나무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이다.
이번 체험전은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2만5천원, 대구백화점 멤버십할인 1만7천원이며 부모 동반 입장의 경우 1만2천원이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체험전의 목표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가진 예술적인 감각과 논리적인 사고를 폭넓게 길러주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예술적인 에너지를 표현함으로써 체험을 통한 재미와 미술 교육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