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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천 방문해 성금 500만원·물품 전달

피로회복제 3천병, 생수 2천병도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이 21일 극심한 비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약사회 제공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이 21일 극심한 비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약사회 제공

대한약사회는 21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과 피로회복제 3천 병, 생수 2천 병을 전달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예천군 피해 현장도 직접 살피고 이재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동봉사약국 운영 방안도 경북약사회와 함께 점검했다.

앞서 최 회장은 전국 약사회원을 상대로 이재민 지원 성금을 모금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피해를 입은 예천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현장을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경북약사회와 함께 이동봉사약국을 운영할 방안도 찾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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