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절아카데미(이사장 양해권)는 20일 85기 수강생들의 상반기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로 개원 23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6천497명의 가정의례·인성예절 지도사를 배출했다.
양해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가 빨리 변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현대 예절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며 "선비정신과 성현의 얼과 정신을 배우는 등 예절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85기 수료생들을 대표해 장정석 회장은 "올바른 예절의 이론과 실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안의 문중행사에 필요한 예절지식 뿐 아니라 생활예절을 실천하는 모범시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예절 강의 외에도 ▷매주 화요일 자서전 쓰기(박희상 선생) ▷수요일 오전 붓펜글씨(양해권 이사장), 상용한자 1천800자와 한시(이정환 선생) ▷수요일 오후 다도수업(최자희 선생) ▷목요일 오후 천자문 파자와 소학 원문(신천호 전 원장) 등도 가르쳤다.
한편, (사)한국예절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관혼상제, 인성·언어·복장·다도·다문화 예절 한 학기당 26회 강의를 하고 있다. 하반기는 다음달 24일 개강하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053)257-6878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