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 육박, 이 중 1천300여 건은 오인 신고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관련 사항을 '이재명 경기지사에 사전 보고했다'는 검찰 진술을 자필 입장문을 통해 번복. 자발적인 진실 고백인가, 누군가 '작업'의 결과인가.

○…저출산 여파로 '60만 대군' 자랑하던 국군 병력이 48만 명으로 줄어 북한군 상비군 118만 명의 약 40%에 불과. 군인 숫자가 국방력 전부 아니라고 하더라도 안보에 빨간불 켜져 걱정.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 육박, 이 중 1천300여 건은 오인 신고. 경찰은 테러 가능성 낮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정체 불명 우편물로 며칠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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