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인문학적 해설과 함께 본다

7월 29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구문화회관 제공.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구문화회관 제공.

서구문화회관이 콘서트 오페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29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대표적인 음악을 화가 라파엘로의 삶으로 인문학적 해설을 곁들여 재해석한 콘서트 오페라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시골 청년 '네모리노'와 아가씨 '아디나'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조역 둘카마라, 벨코레 등 배역 간의 조화도 돋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는 전문예술단체 '지트리아트컴퍼니'를 초청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역은 ▷소프라노 소은경, 아디나 역 ▷테너 현동헌, 네모리노 역 ▷바리톤 최득규, 벨코레 역 ▷바리톤 홍제만, 둘카마라 역 ▷소프라노 김효진, 잔넷타 역으로 출연한다. 또 음악코치 김현서와 아트 커뮤니케이터 김성민이 해설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26일 오전 9시부터 예매 가능), 2015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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