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2023년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 대구보건고 스마트경영과 자율동아리 '브레인스토밍' 소속 1학년 김나영 학생과 1학년 추예서 학생이 장려상(달서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청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 및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접수받은 29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6팀이 본선에 올랐고, 이 가운데 브레인스토밍이 제안한 '글로벌 진로 화상 특강'이 장려상(달서구청장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보건고 스마트경영과는 2021년 첫 대회에 참가해 1위인 최우수상을 받은 이래 3년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발표를 진행한 추예서 학생은 "글로벌 진로화상 특강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취업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자랑스런 한국인 선배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곽우은 대구보건고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제안에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미래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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