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해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교 협약

경운대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가 지난 20일 교내에서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운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과 이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대구 YMCA,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도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우선 다음 달 18일 경북지역 14개 꿈드림 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운대가 운영하는 항공·간호보건·소프트웨어 융합·사회안전 분야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경운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 지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학 후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 ▷심리상담 ▷취업교육 ▷자립 및 관계훈련 프로그램을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손정식 경운대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 단체들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과 사회 적응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줄 계획"이라며 "이들이 우리 대학을 통해 목표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 2008년부터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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