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포럼 '분권과 통합' 회원 5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예천 수해피해지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폈다.
권 전 시장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통화에서 경북지역 수해피해가 너무 커 복구 손길이 절실하다는 심각성을 전해 듣고, 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뒷산이 무너지는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피해를 입고 2명이 실종됐던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농작물 저장 창고가 산사태 토사물이 주택을 덮치는 것을 막아줘 인명 피해를 막은 곳이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현장에는 주민들의 힘 만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한 실정이다"며 "곤경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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