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이 지난 26일 수해 피해를 입은 영주시를 방문,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최첨단 알루미늄 압연공장과 알루미늄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며 친환경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재난 극복에 적극 지원에 나선 노벨리스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노벨리스 경영진(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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