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마을회는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긴급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지난 21일 대규모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문경‧예천 새마을회를 방문해 컵라면 206박스를 지원했고, 26일에는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봉화군 농가를 찾아 삽으로 모래와 진흙을 옮겨 담아 무너진 농지 정리작업을 도왔다.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35명이 예천군 회룡포마을을 찾아 피해 농작물 하우스 철거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펼치는 등 피해지역 긴급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물품과 복구활동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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