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오는 31일 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로 청년작가 겸 가수 이솔로몬을 초청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함께 대구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하는 북토크 '대구 청년, 작가 이솔로몬을 만나는 시간'을 개최한다.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간 가온'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토크는 산문집 '엄마, 그러지 말고'를 출간한 대구 출신 이솔로몬이 작가와 가수의 꿈을 동시에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현재진행형인 그의 삶에 대해 대구 청년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북토크 입장은 시작 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35명에게는 사인회를 위한 도서도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0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솔로몬 작가는 "대구에서 10대, 20대를 보내는 동안 종종 다녔던 중앙도서관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기념행사에 대구 청년 작가로 북토크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학업과 취업, 직장 생활에 지친 대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토크를 함께 진행하는 강은희 교육감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재개관을 통해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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