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877년 7월 31일 에디슨 축음기 발명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특허국에 특허권을 제출할 당시의 축음기 이름은 '토킹 머신'이었다. 글자 그대로 말하는 기계에 불과했다. 사상 최초의 녹음 내용은 자신과 친구들이 함께 부른 동요 '메리에게 작은 양이 한 마리 있었네'(Mary Has a Little Lamb)였다. 그러나 에디슨의 녹음 방식은 왁스를 녹인 원통에 바늘로 기록하는 것으로 오늘날처럼 대량 생산을 위한 것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에디슨의 축음기는 1878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 출품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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