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스쿨을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양성

실전창업교육, 고객검증을 거쳐 사업화지원, 투자 연계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역의 자원·문화·관광·음식 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낼 12개사의 로컬스쿨 교육과정 수료기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역의 자원·문화·관광·음식 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낼 12개사의 로컬스쿨 교육과정 수료기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센터는 지역 자원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의 로컬자원들을 지역 서비스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여 도시의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는 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로컬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했다.

지난 27일 대구센터에서는 앞서 진행되었던 실전창업교육과 4주간의 고객검증 프로그램 마무리를 위한 각 기업의 고객검증 결과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로컬스쿨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대구센터는 로컬스쿨을 통해 지역의 청년 로컬 인재를 발굴해 이론교육, 실전창업교육(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고객검증 프로그램(4주) 과정을 통해 지역 특화 아이템 고도화 및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우수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1천만원) 및 투자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일 센터장은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지역 활력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대구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