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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대회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 주제…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등 높은 평가

봉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봉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지방 선거가 없는 해마다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 13회 째를 맞았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에서 기후 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New 에너지와 봉화는 지금 New하다'는 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고령화로 지방소명위기에 처한 봉화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잘 적응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봉화군이 추진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기후에 따른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약의 우수성과 실천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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