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푹푹찌는 여름, 달콤한 경북 칠곡 벌꿀로 힘내세요"

경부고속도로 꿀벌홍보관에서 프리미엄1+등급 벌꿀 홍보

김재욱(앞줄 중앙) 칠곡군수와 지역 양봉업자들이 경부고속도로 꿀벌홍보관에서 칠곡 벌꿀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앞줄 중앙) 칠곡군수와 지역 양봉업자들이 경부고속도로 꿀벌홍보관에서 칠곡 벌꿀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푹푹찌는 여름 달콤한 경북 칠곡 벌꿀 먹고 힘내세요."

칠곡군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방면 꿀벌홍보관에서 양봉특구 칠곡에서 생산된 프리미엄1+ 등급의 칠곡벌꿀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칠곡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양봉 농업인과 함께 휴대가 간편한 스틱꿀을 나눠주고, 시원한 냉꿀차도 제공하는 등 칠곡 벌꿀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꿀벌홍보관은 벌집을 콘셉트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외형에 양봉특구 칠곡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했다.

홍보관에는 지역의 벌꿀과 미러형 참외밭, 꿀벌이 좋아하는 식물존, 말벌에게서 꿀벌을 지켜내는 액티비티 게임, 칠곡의 가볼만한 곳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양봉농가 생산제품 홍보존을 마련해 농가 직거래를 유도하고, 칠곡 공동브랜드인 허니밤 꿀을 구입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도 운영한다.

홍보관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칠곡군을 홍보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칠곡 벌꿀을 알릴 수 있는 칠곡휴게소 명칭을 '칠곡벌꿀휴게소'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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