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55개 지자체에서 364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2개 사업을 선정한 뒤, 현장에서 진행한 2차 발표심사(PPT)를 통해 7개 분야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달서구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숨쉬기 좋은 그린시티, 달서구!' 를 주제로 응모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그린카펫 사업과 함께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 운영, 소형전기분진흡입차 도입 및 미스트 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들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2021년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ESG평가에서 종합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대구지역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선도 힐링 녹색도시 달서구로 성큼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특히, 주민에게 드린 약속들을 잘 지켜 이루어 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달서 조성을 비롯한 주민과의 약속들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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