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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한 달 간 1만 권 넘는 책 판매…2만 2천 명 넘는 손님 찾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낮에 문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낮에 문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 하는 평산책방은 지난 한 달 간 1만 권이 넘는 책을 판매하고, 2만 2천 명이 넘는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30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1만646권의 책이 판매됐고, 2만2천426명의 손님이 방문해주셨다"며 "그동안 평산책방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평산책방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사랑 받은 책' 가운데 책방지기 저서 및 추천 도서로는 ▷책 읽는 사람-문재인의 독서노트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의 위로 ▷문재인 위로 필사본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무수업 ▷리더라면 정조처럼 ▷조국의 법고전 산책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처음처럼(신영복의 언약) 등이 꼽혔다.

또 책방지기 저서 및 추천 도서 외 판매 순위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여행의 이유 ▷풀꽃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삶은 흐른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 ▷마음챙김의 시 ▷불편한 편의점 ▷아는 만큼 보인다 순으로 나타났다.

평산책방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4일에 다시 문을 연다.

평산책방 측은 "일정 확인해 책방 이용에 불편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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