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화재…거주자가 초기 진화, 인명피해 막았다

거주자가 초기 진화 후 자력 대피

지난 30일 밤 11시 53분 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의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구미소방서 제공
지난 30일 밤 11시 53분 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의 한 아파트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구미소방서 제공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 53분 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의 한 아파트 14층에 위치한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가구의 거주자는 초기 진화 후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는 소방대원 35명,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1대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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