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산 리홍재 선생이 '대동방서예술문화관'(대구 동구 팔공산로 1187) 개관을 기념해 8월 3일부터 전시를 갖는다.
이번 개관전에서 그는 폭 64cm, 높이 240cm의 64폭 반야심경 병풍을 선보인다. 길이만 40m로 세계 최대로 알려져있다.
전시에는 반야심경 병풍과 함께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동화사 일주문 아래 서예술의 전당인 대동방서예술문화관에 터를 잡아 팔공서맥(八公書脈)을 잇고자 개관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묵향과 함께 팔공산 정기에 흠뻑 취해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율산 리홍재 선생은 제1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우수상(대상 해당자 없음) 수상자로, 초대작가회 1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시전 초대작가, 한국예술문화명인(서예 퍼포먼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053-4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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