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비랩 ‘협업’ 브랜드 필름 신선한 바람 일으킬까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손잡고 뷰티 베이스 연출

비비랩이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하여 만들어낸 브랜드 필름. 뉴트리원 제공
비비랩이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하여 만들어낸 브랜드 필름. 뉴트리원 제공

뉴트리원(대표 권진혁)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키네틱 아티스트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을 1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이너뷰티 업계 최초로 '키네틱 아티스트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새로워진 비비랩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했다. 비비랩 리브랜딩의 일환이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조각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표현한 예술작품. 비비랩은 자신만의 기하학적인 캐릭터를 활용해 반복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자노토와 손잡고 비비랩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근원지인 '뷰티베이스(Beauty Base)'를 연출했다.

자노토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터 감독이다. 레트로풍(風)의 색상과 반복적인 움직임을 담아낸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유쾌한 영감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된다. 올해 초에는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하여 화제가 됐다.

브랜드 필름의 콘셉트는 '뷰티베이스 팩토리'이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시작된다'라는 비비랩의 브랜드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 미(美)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구체적으로 루카스의 캐릭터들은 신체 내부로 표현된 도형과 뷰티베이스 텍스트 사이를 분주히 움직이는 일꾼으로 변신한다. 특히 저분자 콜라겐 인텐시브 제품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즐겁게 표현했다는 게 뉴트리원의 설명이다.

브랜드 필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인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스퀘어와 인천공항 미디어타워, 강남역 인근 옥외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미가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뉴트리원은 기대했다. 오는 10일부터는 TV광고로도 접하게 된다.

장예원 뉴트리원 브랜드마케팅본부 이사는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비비랩을 표현하기 위해 자노토와 협업 하게 됐다"라며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비비랩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근원지인 뷰티 베이스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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