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난소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효율적인 검진법도 없다.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잦은 재발 탓에 여성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갱년기에 접어든 한 환자는 배가 부풀어 올랐지만 중년의 뱃살로 여겼다. 난소에서 시작된 암이 퍼져 복수가 차오를 때까지 난소암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 또한, 아랫배에 만져지는 딱딱한 덩어리가 점점 커지고서야 병원을 찾았다는 환자도 있다. 복부팽만, 복통, 변비 등 소화기계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난소암의 증상과 주요 전이 부위 등 난소암의 특징을 살펴본다.
난소암의 병기를 결정하는 병기설정술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종양감축술, 타과의 협진으로 이루어지는 다학제 수술까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암과의 사투를 벌이는 수술 현장을 소개한다. 또한 난소암을 유발하는 BRCA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유전자 검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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