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절정의 타격감을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MLB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지난달 31일 홈을 파고들다가 포수 무릎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를 다치는 부상도 아랑곳하지 않은 맹활약이었다.
이로써 김하성은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도 0.281까지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 경기에서의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전날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원래 자리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대 1로 비기고 있던 5회초 1사 1, 2루에서 빗맞은 안타로 출루,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과 후안 소토의 중월 3점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4점을 뽑으며 도망갔다.
김하성은 팀이 7대 4로 이기고 있는 9회초 1사 1, 2루에 다시 타석에 나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굳히기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 타점으로 김하성은 시즌 4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이날 김하성은 시즌 22번째 도루를 기록, 2010년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만든 역대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도루(22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8대 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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