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7명 및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여름 더 자람학교'를 운영했다.
'더 자람학교'는 방학기간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교과 외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더 자람학교에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위해 ▷신체 더 자람프로그램(뉴스포츠, 방송댄스, 더자람체육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놀이) ▷생각 더 자람프로그램(과학체험, 요리) ▷마음 더 자람프로그램(뮤직아트, 표현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아울러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금쪽이의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도 운영됐다.
이두희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 자람학교'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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